단편소설창작 - 첨탑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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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3-01-21 20:4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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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를 앙다물어도 눈물은 멈춰지지 않는다. 노파는 그때까지 …(drop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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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편창작소설 레포트(report) 입니다. 밥상을 치우고 노파를 바로 눕히고 입과 손에 붙은 밥알을 떼낸 다
음, 노파의 치마를 걷어 올리고 기저귀를 갈아준다.
서평감상/서평
설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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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편창작소설 레포트입니다. 그녀는 내리려던 수화기를
차마 내리지 못하고 그대로 들고 있다 언제나 그랬다. 집앞에서 한
참을 서서 진정한 다음 집으로 들어간다.
김서방한테 가 볼 때 됐제?
내일쯤……가 볼 생각이예요.
그라모, 됐다.단편소설창작-첨탑새 , 단편소설창작 - 첨탑새서평서평감상 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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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. 그런 그녀의 눈에서 참았던 눈물이
봇물처럼 터진다. 내일 갔다가 집에 쫌 온나.
어머니는 그녀의 마음을 꿰뚫어 보고 있다 그녀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
지 잠시 망설이다 그만 속마음을 내비치고 만다.
향은아, 야야. 가만 있거라.
수화기에서 다급하게 목소리가 울려나온다.
밥을 먹고 난 노파는 밥상 앞에 엎어진 채 잠이 들어 있다 입과 손에는
밥알과 명태 비늘이 덕지덕지 붙어 있다 또 손으로 밥을 집어 먹었을 것
이다.
죄송해요, 엄마.
수화기를 내리고 돌아서는 그녀는 이미 추위를 잊고 있다 발걸음을 어
떻게 떼는지도 모르고 그냥 걷는다.